'댕댕아 산책가자!'
아마도 모든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닐까요?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라면 당연히 실천하고 알고있는 사실이겠죠?
그만큼 반려견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시간인 산책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담아왔습니다. 반려견 산책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에요!
물론 상황에 따라 산책을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래 기사를 보고 다시 한 번 우리 댕댕이들에게 산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봅시다!
[펫라이프] 반려동물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산책

야외 활동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하다. ⓒUnsplash
[파이낸셜뉴스] 강아지의 하루는 인간의 3일 정도라고 하죠. 3일 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답답할까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들은 산책을 포함한 야외 활동으로 부족한 활동량을 채웁니다. 후각적·시각적 자극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환경과 사람, 동물을 대하며 사회성을 기르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신뢰와 유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야외에서는 실내에서보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자연의 향기를 맡고, 직접 만져보는 것은 반려동물의 후각과 청각, 시각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Unsplash
하지만 모든 반려동물이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외 활동을 꺼리는 반려동물에게는 5~10분 내외의 짧은 산책으로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활동 시간과 활동 반경을 늘려가며 활동하기에 알맞은 양과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죠.
또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반려동물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직 어린 반려동물은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하도록 야외 활동을 넉넉하게 즐기는 것이 좋지만, 나이가 든 반려동물에게는 가벼운 산책도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오래 걷기 힘든 반려동물이라면 품에 안거나 전용 유모차에 태워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에너지가 폭발하는 어린 반려동물이라면 공이나 원반을 활용한 놀이로 활동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 반려동물에게는 가벼운 산책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선한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로 나서되, 안거나 유모차에 태워 이동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Unsplash
김다솜 기자 (dsomkim@fnnews.com)
출처 : 파이낸셜뉴스